제 12차 경기벤처기업협회총회 및 7·8대 회장 이취임식

- 제 8대 경기벤처기업협회 회장에 (주)신우전자 이기원대표 선임- 

경기벤처기업협회 신임회장에 (주)신우전자의 이기원 대표가 취임했다.

경기벤처기업협회는 24일 오후 수원의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광교홀에서 12번째 정기총회를 갖고 이 대표를 제8대 회장으로 추대했다.

이기원 회장은 취임사에서 경기지역이 벤처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협회가 벤처기업 활성화를 위해 중앙정부, 지자체 등 유관지원기관과의 가교역할을 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회원사 상호간 교류 활성화를 통한 공동판·구매와 협력기술개발을 실현하고 대학과 연계하여 인력, 교육, 기술이전 등에 대한 협력 지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 영월 출신인 이기원 회장은 1989년 (주)신우전자를 설립하여 차세대 성장동력산업발전을 위한 부품소재 및 가스안전기기 융복합기술 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그는 또 사회봉사단체인‘사단법인 정다우리’의 이사로 활동하면서 사회환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퇴임하는 7대 회장인 (주)프리시스 서진천 대표가 임기동안 관내 중소·벤처기업들의 성장을 이끈 우수근로자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표창을 수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리에게 ‘시골의사’로 잘 알려진 신지식인 박경철 원장의 강연은 참석자들의 뜨거운 호응아래 행사의 대미를 장식했다.

새로운 수장을 맞이한 경기벤처기업협회의 각오도 남다르다.

우선 협회는 회원사들의 정보화 구축을 적극 지원하고, 맞춤형 Job-matching을 실현하는 현실적인 인력지원 사업을 통해 고도화된 실업문제를 해결해나갈 계획이고 또한 회원사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세미나 등의 행사를 추진하여 중소·벤처기업의 성장에 디딤돌역할을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