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경제부와 산업기술연구회는 '2012년도 기술인재지원사업'을 실시하기로 하고

기술인재를 지원 받기 원하는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기술인재지원사업은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에 석·박사급 고급연구인력을 지원해

기술혁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석·박사급 연구인력을

산업기술연구회 소관 출연연과 기업이 공동으로 선발, 출연연 소속으로 채용한 후 해당기업에 파견하거나,

출연연 소속 연구인력을 직접 파견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의해 기업에 지원되는 인력은 석·박사 학위 또는 동등한 자격을 보유한 출연연 소속 연구원으로서

공공연구기관, 대학, 대기업 등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연구인력이며

이들은 지원사업 신청 기업의 부설연구소에서 기술전략 수립, 기술개발계획 수립, 기술예측,

기술협력선 발굴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기술인재 지원기간은 3년 이내로 기업당 2명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며

1회에 한해 최대 3년까지 연장 가능하고 지원인력의 급여 50%는 정부가 지원하게 된다.

기술인재지원사업 신청자격은 부품·소재 국제경쟁력 강화분야, 신성장동력분야,

녹색기술분야의 기술혁신형 중소·중견기업과 벤처기업으로 기업부설 연구소를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기술인재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오는 31일까지

기술인재지원사업 홈페이지(http://partner.istk.re.kr)에 온라인 신청 후

제반 증빙서류와 함께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산업기술연구회 기업지원실 02)586-3603, 02)576-2657로 알아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