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에 수도권 기업의 본사와 공장, 연구소가 모두 이전해 와 원주의료기기산업 성장의 동력이 될 전망이다.


(주)대경산업(대표:이규대)은 12일 오후3시 원주시 문막읍 동화리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 내 본사 사옥 및 기업부설연구소, 공장 등에 대한 준공식을 개최한다.


(주)대경산업은 당초 경기도 하남시에 본사를, 화성시에 연구소 및 공장을 두고 있었지만 지난해 6월 대지면적 1만478㎡에 본사와 연구소, 공장 모두를 착공해 한꺼번에 원주 동화단지로 이전해 오게 됐다.


의료 마사지 체어를 주로 생산하는 (주)대경산업은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규모를 기록한 중견기업이다.


특히 대한민국 발명특허대전에서 5년 연속 수상했고, 국제전기우수제품대전에서는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등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최근에는 지식경제부의 헬스케어 로봇개발 과제를 수행중이다.


원주시는 (주)대경산업의 이전으로 연구개발과 제품생산이 연계돼 지역 고용창출과 투자활성화, 원주의료기기산업 성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원일보 김영석기자 kim711125@kwnews.co.kr